iPhone의 국내 출시로 인해 정말로 많은 것이 변화하고 있다. 폐쇄의 대표적인 상징인 이동통신사들이 변화하고 있고 제조사들도 변화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놀라운 일의 연속이다.

 

몇일전 삼성이 TV의 Application을 개방한다고 발표하였다. 말로만 개방하는 척하는 것이 아닌 Public Open이다. 당연히 트랜드를 따라 Application Eco-System을 만들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왜 개방인가?

 

그 배경에 관심을 안가질 수 없다. 개인적으로 Apple의 위협이 가장 크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Apple은 iPhone의 App Store를 통해서 Application의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Apple은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iPad라는 태블릿PC를 곧 출시한다. 경쟁사들이 너도 나도태블릿PC를 출시하게 만들었으며, 출시가 가까워진 시점에서 다시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Apple은 Small Screen에 이어 Middle Screen까지 장악하게 될 것 같다. 그 이후에는 당연히 더 큰화면을 가진 디바이스로 확장하게 될 것이다. 업계에서 이야기하는 3 Screen을 달성해야만 모든 미디어 시장을 가지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Apple은 과거에 실패했던 Apple TV를 새로운 경쟁력으로 무장시켜 가지고 나올 것이다. Apple TV 2G인가?

Apple이 3 Screen 모두를 확보하게 되는 경우 기존 전자회사들은 단순 하드웨어 생산업체로 전락하게 된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허구가 아닌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시점에서 더 이상 제조사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없다. 어떻게된 Application Eco-System을 가진 TV를 내놓아야만 하는 처지에 몰리게 된 것이다.

 

그러나 왜 Flash인가?

 

Open을 준비해 오지 못한 제조사가 단기간에 Application Eco-System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개발환경을 지원해야 할까? 그 답은 Flash가 Phone에 처음 탑재되던 2000년대 초반에 이미 나와 있었다. 바로 Flash가 그 해답이다.

 

Flash는 디바이스에서 Application을 개발하는 용도로 수년간 검증된 개발환경이다. 멀티미디어의 강점과 쉬운 개발에 대한 강점도 두루 가진다. 더욱이 디자인이 중요시되는 현재의 휴대폰이나 큰 화면에서는 더욱 강점이 부각된다.

 

Apple이 iPhone이나 iPad에서 Flash를 지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 Flash의 문제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진한(자신의 이익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Apple은 자신들 중심의 App Store에 가장 위협이 되는 개발환경인 Flash를 견제하는 것 뿐이다.

 

급격하게 확장하는 Apple에 대항하기 위해서 단기간에 개방하여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은 Flash 뿐이다. 이것은 진실이다.

 

향후 더 많은 곳에서 Application Eco-System을 구축할 것이고, 많은 곳에서 Flash를 우선적으로 채용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Apple의 iPhone과 iPad의 App Store에서 Flash Application을 팔 수 있게 만들지도 모르겠다.

Flash가 제대로 평가받고 Flash 개발자가 Application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있다.